隨想錄

'공짜'란 없으니

丹心 2023. 8. 19. 22:55

이 세상에 '공짜'란 없는 법.

懦弱했다면, 卑怯했으면, 因循姑息과 彌縫을 일삼았다면,

'몸나'에 執着했다면,

그 代價를 치루어야만 한다.

 

나약함의 代價,

비겁함의 代價,

속임수와 참을 가려보려 하지 않고 당장의 거짓 '편안함'을 취해온 代價,

'몸나' 두려움에 제 머리로 생각하거나 그에 따라 용감하게 행동하지 않은 代價,

많은 이들 따르는 길을 그저 함께 따르려 했던 安逸함의 代價,

거짓을 거짓으로 무마하고 잘못된 것을 이리저리 꾸며붙여 넘겨온 代價,

'몸나'에 집착해온 代價,

그 모든 代價가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이 悽絶한 현실이다.

 

누군가에게는 처참함으로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여전히' 달콤하게 여겨질지도 모른다.

허나, 이 말못하게 일그러진 현실이

대가치름없이 그저 누그러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 처참함 언제 끝날 것인가?

어떻게 끝날 것인가?

끝은 날 것인가?

 

이제 어찌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