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처럼 부어오른 깨구락지 배때기도
이 세상에서, 이 '멋들어진' 남녘땅에서, 자타칭 '富하고 貴하게 된' 자들은 '너희들은 이렇지 못하니 내가 이룬 것을 두고 뜬구름이라 하며 스스로 위안 삼는 것 아니냐'고 말할 지 모른다.
그러나 人生은 생각보다 짧고 時間은 쏜살처럼 흐른다.
세상끝에서 마지막 숨을 내뱉을 때 그렇게 이뤘던 富貴가 그들에게 죽기 직전 위안(慰安)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 毒'백신'을 구실로 한 집단살인(集團殺人), '정부'를 참칭하며 돈뜯어 코쟁이 양놈 상전(上典) 갖다바치는 마름 노릇, '자살(自殺)' 가장(假裝) 殺人과 개표조작(開票造作)이 횡행(橫行)하는 가운데서도 미친놈 연신 잠꼬대 하듯 '민주주의'니 '자유'니 역겹고 미친 거짓말들을 줴쳐대는 가학증(加虐症)과 피학증(被虐症), '사고(事故)'를 假裝한 학살(虐殺), 모두를 병들게 하고 노예(奴隷)로 묶어두는 투기(投機)와 착취(搾取), 끝없는 거짓말과 위선(僞善), 集團 정신착란(精神錯亂) 등으로 망가질대로 망가지고 끝을 향해 굴러떨어지는 남녘땅일진대, 이 모든 무거운 진실이 점점 밝혀지기 시작하고 부인(否認)할 수 없게 드러나기 시작하면, 그동안 쌓아올린 富貴가 과연 죽을 때까지 유지될 것인가? 편히 죽을 수나 있겠는가?
이 末世에서 富貴를 자랑함이 한편으로는 당연한 듯 보이고 아직은 그럴듯하게 느껴질 지 모른다.
몸나에 찰지게 와닿고 달콤하니, 손에 쥔 것이 세칭(世稱) '진리'처럼 여겨질 수 있다.
허나, 과연 그러하겠는가?
뜬구름일 뿐이면 위험할 일은 없다.
山처럼 부어오른 깨구락지 배때기도
죽창(竹槍)에 찔리면 터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