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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으로 보는 남녘, 북녘

리재명 무리에 대한 北의 평가

식민지 대한민국 또다른 "마름"으로 무대(舞臺)에 올려진, 가랑이 밑 기기 좋아하는 안경잡이 리재명과 그 무리는 2025년 6월 4일 그 무슨 '국민주권정부'라는 역겨운 간판(看板)을 올린 바 있다.

(여기서 "마름"이란 지주(地主)를 대리(代理)하여 소작권(小作權)을 관리(管理)하는 자를 말한다. 양키유대 미제(米帝)놈들 가랑이 밑을 기면서 식민지를 식민지 아닌 척 꾸려가는 노릇하는 비겁(卑怯)하기 그지없는 자들을 비유(譬喩)하기 위해 쓴다.)

('국민'/궁민(窮民)은 처절(悽絕)하게 망가진 식민지 "대한민국" 백성(百姓)을 줄여 일컫는 것이니 그 무슨 자랑이 아니요, 치욕(恥辱)스럽기 그지없는 호칭이다. '주권'없는 식민지에서 '주권' 타령하는 것은 바보이거나 사기꾼이다. 마찬가지로 '주권'없는 식민지에서 그 무슨 '정부(政府)' 운운하는 것은 파렴치(破廉恥)한 사기꾼놈들 혀바닥 놀음이거나 덜 떨어진 머저리 잠꼬대일 뿐이다.)

 

그런 역겨운 무리에 대한 北의 랭정(冷靜)하고도 정확(正確)한 평가는, 바로 7월 28일 오전에 나온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에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실려있다:

 

1) 한국당국자들이 남북신뢰회복의 첫 신호로 묘사한 대조선심리모략선전방송의 중단...은 한국이 스스로 초래한 문제거리들로서 어떻게 조처하든 그들자신의 일로 될뿐이며 진작에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을 가역적으로 되돌려세운데 불과한것이다...

(> 무얼 잘한 게 아니라, 응당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을 이제와서 그만두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이며 이마저도 앞으로 다시 벌일 수 있다는("가역적으로 되돌려세운" 것이라는) 점을 꼬집고 있다.)

 

2) 지난 시기 일방적으로 우리 국가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극단의 대결분위기를 고취해오던 한국이 이제 와서 스스로 자초한 모든 결과를 감상적인 말 몇마디로 뒤집을수 있다고 기대하였다면 그 이상 엄청난 오산은 없을것이다...  

(> 여기서 '한국', '감상적인 말 몇마디'라 하여 리재명 무리를 개표조작 윤돼지 무리와 구별하지 않고 하나로 뭉뚱그리고 있는데, 이는 결코 부정확한 일반화이거나 다른 것을 같은 것으로 취급함이 아니다. 米帝의 강탈(强) 앞에 고개숙이고 가랑이 밑을 기면서 따르는 동시에 米帝의 '보호' 아래 극단적 사익추구를 이어가고 있는 그 알량한 '자본가'집단을 대변(代辯)하고 있는 리재명 무리 및 더불어악마당 비겁한 놈년들, 바로 그들에 대한 서슬같이 날카로운 평가인 것이다.)

 

3)《민주》를 표방하든,《보수》의 탈을 썼든 한국은 절대로 화해와 협력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는 대단히 중대한 력사적결론에 도달할수 있었...다...

(> 이 한마디가 전체를 아울러 내리는 평가라 할 수 있다. '민주주의', '국민주권', '민주', 그 무슨 '-민주당'이라 씨불대는 녹슨 텅빈 깡통같은 빈말, 썩어빠진 거짓말을 수십 년 늘어놓아 보아야 식민지 꼭두각시, 마름 노릇 사기꾼들인 점은 다르지 않으며 (그들만큼 '민주' 간판( 看板)을 내걸지 않는 무리들에 비해) 도리어 더 가증(可憎)스러운 면면을 보이기도 한다는 점을 꿰뚫어 알아차렸기에 나온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한국"이란 함은 어떤 땅덩어리 또는 그 위에 사는 인민(人民)을 칭하는 것이 아니라, 식민지 마름 체제, 즉 1945년 9월초 점령군(占領軍) 주둔미군 군화발 아래 접수(接收)된 남녘땅에서 학살(虐殺), 암살(暗殺), 조작(造作), 기만(欺瞞)을 거쳐 1948년 세운 "대한민국"이란 이름의 꼭두각시 '정부(政府)'를 줄여 일컫는 말이라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또는 그 줄임말로서 "한국"에 붙은 "국(國)"이란 글자(契字)는 땅덩어리 또는 그 땅의 주인(主人)된 사람들이 사는 "나라"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형식적(形式的) "정부(政府)"를 뜻한다. (이것이 國이란 契字의 본래(本來) 뜻이다.) 그 形式的 政府는 "대한민국"과 같이 정통성(正統性)없고 主人된 실질(實質)없이 허울뿐인 꼭두각시(즉 없어져야 할 가짜)일 수도 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같이 당당(堂堂)하게 주권(主權)을 행사하는 實質을 갖춘 정치체(政治體)일 수도 있다. "한국"이라 부른다 해서, "국가 대 국가간관계"라 해서, 주권국가(主權國家), 즉 主權있는 政府라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4) ...해체되여야 할 통일부의 정상화를 시대적과제로 내세운것을 보아도 확실히 흡수통일이라는 망령에 정신적으로 포로된 한국정객의 본색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확인할수 있다... 

(> 이 대목에서 그 무슨 '통일부장관'이란 자리에 다시 올랐다는 정동영이란 자, 담화문에 그 실명(實名)이 언급된 이 者에 관해 한두마디 해두기로 한다. 필자는 수년전 이 者와 얼굴을 마주 보며 '(언젠가) 다시 책임있는 자리에 오르게 되면 미군과 짜붙어 벌이는 대북전쟁연습이 중단되도록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그런 방향으로 해보겠다는 대답을 듣기는 했으나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역시나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가 나온 7월 28일 당일 그 담화를 접하고나서 한다는 말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조정을 이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란 것이었다. 北을 또다시 침략(侵略)하는 상황을 상정(想定)하여 공공연(公公然)히 핵공습(核空襲) 연습(演習)(익숙하도록 되풀이하여 익힌다는 뜻의 練習/鍊習이 아니라, 실지(實地)로 하는 것처럼 하면서 익힌다는 뜻이다)까지 벌이는 米帝를 두고 그와 짜붙어 北을 대놓고 적대(敵對)하는 그런 짓이 중단(中斷)되도록, 더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힘쓰겠다는 말조차 하지 못하고, 고작 '조정(調整)을 건의하겠다'는 그는 대체 무슨 마음인가? 그렇게 편하게 건의하면 받아들여질 줄 아는가? 훈련 여부는 米帝가 결정하니, 자신은 그저 건의하는 모양새라도 취하겠다는 것인가?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그의 안일(安逸)한 현실인식에 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에서 지적한대로, "흡수통일이라는 망령(妄靈)에 정신적으로 포로(捕虜)된" 상황에서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영토"로 삼는 "대한민국"이 여전히 北을 '반국가단체(反國家團體)'로 규정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따른 '통일'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거나 일부러 보아넘기는 행태로는 北에 대해 그 어떤 사탕발린 말을 늘어놓아도 온갖 수선을 떤다 해도 조금도 먹힐 수 없는 것이다. 담화문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3조, 제4조 및 "국가보안법"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언급할 필요나 가치가 없거나, 언급해봐야 갈아치워지거나 없어질 가능성이 없거나 낮다고 보았기에 명시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이들 반북법제(反北法制)를 그대로 두고 그 어떤 다른 말을 씨불이거나 주접을 떠는 짓은 가당(可當)찮다는 점을 넌지시 일러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리재명 무리가 舞臺에 오른 후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가보안법"을 내세운) 공안탄압(公安彈壓)은 바로 리재명 무리가 결코 량심적(良心的)으로 北과 南의 하나됨을 지향하려는 뜻이나 힘, 참으로 인민(人民)을 위하는 정부(政府)로 행세하려는 뜻 또는 힘이 없음을 말해준다는 점을 감안(勘案)한다면 리해(理解)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   

 

5) 력대 한국정권들의 과거행적은 제쳐놓고 리재명의 집권 50여일만 조명해보더라도 앞에서는 조선반도긴장완화요 조한관계개선이요 하는 귀맛좋은 장설을 늘어놓았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기도는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바 없다.

(> 이 평가 한 마디는 리재명 무리가 어떠한 자들이며 앞으로 어떻게 굴 것인지에 대해 핵심을 찌르는 평가를 내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리재명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그는 2022년 '대선'에 나왔을 때 이미 "우리는 강력한 한미동맹이 있습니다"(2022년 2월 27일)라고 씨불였던 者다. B-52H 전략폭격기 등 米帝의 전략자산 전개(展開)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릇된 길을 계속 가면서 '사실 이러려고 했던 것은 아니야'라고 줴친다 해도 그 잘못된 길을 해를 넘겨 밤낮 계속 가는 한, 그런 핑계는 자기기만(自己欺瞞)이자 남들을 속이는 것일 뿐이다. 그러는 동안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6) ... 또다시 우리의 남쪽국경너머에서는 침략적성격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련속적인 강행으로 초연이 걷힐 날이 없을것이며 미한은 상투적수법그대로 저들이 산생시킨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고 획책할것이다

(> "합동군사연습" 여부는 식민지 꼭두각시 '정부'가 아니라 (돼먹지 못한 Trump도 아니라) 금력(金力)으로 세계 각지 주둔미군(駐屯米軍)을 부리는 미제국정부(米帝國政府)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그 발악(發惡)이 멈추지 않는 한 '방어적 성격의 년례적(年例的) 군사연습'이라는 뻔뻔한 구실 아래 벌여온 북침전쟁연습(北侵戰爭演習)의 초연(硝煙)은 걷히지 않을 것임을 내다본 것이다. 전세계 다수 '언론기관'들을 장악했다는 저들이 그로써 여전히 정세악화의 책임을 온갖 거짓말로 北에 떠넘길 것임도, 이에 대해 南녘은 제대로 소리 한 번 지르지 못하고 그 비겁한 안경잡이 놈처럼 그저 가랑이 밑을 기게 될 것임을 내다본 것이기도 하다.)  

 

7) ... 아무리 동족흉내를 피우며 온갖 정의로운 일을 다하는것처럼 수선을 떨어도 한국에 대한 우리 국가의 대적인식에서는 변화가 있을수 없으며 조한관계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은 력사의 시계초침은 되돌릴수 없다...

(> 여기서 "한국에 대한 우리 국가의 대적인식(對敵認識)에서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하여 오해(誤解)해서는 안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米帝 꼭두각시 "한국"을 敵으로 삼게 된 것은, 1948년 "대한민국"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惡魔의 자식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먼저 米帝와 짜붙어 줄곧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敵으로 대하고 그렇게 행동해왔기 때문이다. 米帝와 한국의 이러한 대북적대기조(對北敵對基調)는 북남기본합의서(1991), 6.15공동선언(2000), 10.4선언(2007) 등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이어져왔으며, "대한민국"이란 꼭두각시 정부가 무너지기 전까지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北은 그간 동족(同族)이란 관념 아래 南녘 정부를 敵國으로 칭하지 않았으나 2023년말, 2024년초에 들어서면서 北南關係의 성격을 현실에 맞게 규정(規定)한 것이다.)

 

8)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앉을 일도, 론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

(> 이것은 끊어내는 말이다. 마주 앉아 론의할 일이 없다는 말은 그저 '네가 밉다'는 말보다 더욱 심(甚)하게 상대(相對)를 끊어내는 말임을 南녘땅 마름 무리들은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왜 이렇게 끊어내게 되었는지 참으로 돌이켜 살피려는 者, '정치판'에 있다는 이들 중에 하나라도 있는가?)  
 

9) 조한관계(朝韓關係)는 동족(同族)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이미 완전히 되돌릴수 없게 벗어났다.

(> 위와 같이 끊어냈기에, 조선(北)과 한국(南)의 관계는 同族이라는 개념을 적용할 수 없도록 되돌릴 수 없이 어긋났다는 말로 다시금 확인시키고 있다. 여기서 다시 강조(强調)하건대, "한국"이라 함은 南녘 수천만 인민(人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란 간판(看板) 아래 식민지 마름 체제를 꾸려온 米帝 하수인(下手人) 집단 및 그들과 짜붙어 더러운 배때기 불려온 者들의 꼭두각시 '정부(政府)'를 가리킨다. 수천만 南녘 人民들 중 단 10%, 5%라도 어깨겯고 일어나 "국가보안법"을 쳐부수고 미제(米帝) 주둔군(駐屯軍)을 쫓아내는 싸움에 나서게 되면, "(대)한(민)국"이라는 역겨운 꼭두각시 마름 체제(體制), 즉 개새끼보안법(일명(一名) '국가보안법') 없이는 지탱(支撐)하지 못하는 못되처먹은 "대한민국"이란 거짓덩어리도 개새끼보안법 없이는 南녘땅에 머무르기 어려운 미제세력(米帝勢力)도 더 이상 버티기 어렵게 될 것이며, 그에 따라 北의 위와 같은 진단(診斷)도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南녘땅 발딛고 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해가지 않을 수 없다.

 

사람답게 살아나느냐,

그러지 못하고 죽은 채로 '살다' 가느냐의 문제이기에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