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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萬 詩, 多 쓴 詩

지금은 戰爭中_2

지금은 전쟁중

세번째 세계대전(世界大戰) 어른거리지 않니

네번째 큰싸움은 돌멩이로 막대기로

 

허나

보이는 전쟁은

보이지 않는 전쟁의

한 작은 거울일 뿐

 

거짓에 속아 살면

사는 게 아냐

 

몸뚱아리 노예(奴隸)삼고

그 마음마저 빼앗는

들의 끈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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